전남형청년마을 영광유별난안터마을11일 오전 안터상회개소식을 하고 영광이주 청년들의 활동공간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날 행사는 청년 공연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내빈축사, 청년마을 성과 및 안터상회 운영계획 발표, 퍼포먼스, 컷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공식 행사 이후에는 영광청년 농산물을 활용해 만든 디저트와 음료를 선보이는 품평회도 진행했다.

특히, 평소 청년 정책에 관심을 갖고 계신 많은 분들이 청년들의 열정에 힘을 보태기 위해 자리를 빛내주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안터마을 내에 위치한 안터상회청년세대와 기성세대가 함께 만들어가는 미래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영광이주청년이 지역에서 이탈하지 않고 안정적으로 살아가기 위해 지역주민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선행공동체일곱빛깔 채지혜 대표는 영광이주청년과 지역사회를 이어주는 매개 역할을 할 수 있는 공간을 개소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영광이주청년들의 애로사항도 함께 해결할 수 있는 창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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