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시승체험, 다채로운 부대행사와 학술행사 등

‘2023년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가 ‘미래로 도약하는 슬기로운 이동수단, e-모빌리티!’를 주제로 10월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대마전기자동차산업단지 지식산업센터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엑스포는 30개국에서 200여개의 기업이 참가해 최신 전기자동차 기술과 미래 비전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 4회째를 맞는 만큼 더욱더 알차고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는 물론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가는 엑스포로 개최할 계획이다.

영광군은 e-모빌리티 산업 생태계의 혁신을 선도하고 미래산업 중심지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다지기 위해 2023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 개최 준비에 분주하다. 보다 다채롭고 유익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엑스포는 해외특별관 운영, 온·오프라인 수출상담회와 자율주행 및 도심항공 모빌리티(UAM) 분야의 전문가를 학술행사 그리고 인공지능 로봇공연, 자율주행 경진대회 등 새로운 초청한 행사도 추가됐다.

행사는 e-모빌리티 기업이 다양한 제품을 전시·홍보하고 할인판매 행사를 개최하며 전시와 방문객 누구나 직접 탑승 가능한 각종 e-모빌리티 시승체험으로 구성했다. 아울러 블랙이글스 에어쇼, 개막 축하공연, 전국 TOP10 가요쇼 및 윤정수·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 공개방송도 기획했다. 다채로운 공연과 미래산업 체험 위주 부대행사, 대학생 스마트 e-모빌리티 경진대회 등도 준비하고 있어 관람객과 참여기업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풍성한 엑스포가 될 것이란 기대를 모은다.

#4차 산업과 접목한 홍보 마케팅의 장

2023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는 ‘미래로 도약하는 슬기로운 이동수단, e-모빌리티!’를 주제로 하는 만큼 이동수단의 변화가 우리 삶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분석하여 라이프 스타일의 혁신을 이끌어내는 e-모빌리티 산업의 발전을 재조명 하고자 한다. 또한, e-모빌리티 엑스포를 인공지능, 빅데이터 및 자율주행, 정보통신기술(ICT) 등 4차 산업혁명과 접목된 e-모빌리티 제품을 홍보하는 마케팅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e-모빌리티 시승·체험용 제품을 다양화하여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즐거움을 한층 끌어올려 자연스럽게 대중의 e-모빌리티 친근감을 높이고, 제품구매 욕구도 자극할 전략이다

#전시행사 국내·외 200여개사 400개 부스 운영

국내·외 30개국 200여개사가 참여하는 전시분야는 최첨단 기술이 융합된 초소형 전기차, 농업용 전기차 및 전기이륜차, 전기자전거, 전동휠뿐만 아니라 수소 자동차, 충전설비, 배터리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다. 글로벌 e-모빌리티 시장 구축을 위한 전기차 관련 융복합 분야 제품과 기술 등도 선보인다. 또한, 온라인 전시관과 라이브 커머스관을 운영하여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제품의 상세 정보를 알 수 있으며 실시간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온라인 전시관은 기업부스 내 전시된 상품을 클릭하면 관람객들이 실제 전시된 제품을 360°로 돌아보는 느낌을 줄 수 있는 3D 영상과 홍보영상, 기술소개 자료를 제공한다.

#e-모빌리티 시승·체험의 장

관람객들의 호응이 좋은 e-모빌리티 시승차량 50대를 준비하여 관람만 하는 수동적인 엑스포가 아닌 방문객이 직접 만져보고 체험해 보는 능동적인 엑스포를 준비하고 있다.

올해는 현대자동차 넥쏘 수소차, 코나 EV 등 대표 친환경 자동차를 전시하고 관람객들이 시승하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시승·체험을 통해 e-모빌리티 관련 법규를 이해하고 안전교육을 통해 친환경, 미래형 이동수단으로의 공감대를 확산하여 자연스럽게 대중의 e-모빌리티에 대한 친근감을 높이고 부수적으로 관람객의 체험기회 제공을 통해 e-모빌리티 현장판매 실적을 기대하고 있다.

#e-모빌리티 경진대회·퍼레이드·에어쇼

전시·시승행사 뿐만 아니라 국내외 관람객 및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화려한 축하공연과 퍼포먼스로 개막식을 빛낼 예정이며 8일에는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엑스포 개최를 축하하는 화려한 에어쇼로 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또한, 전국 TOP10 가요쇼와 윤정수·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는 많은 관람객을 유치함과 동시에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대학생들이 직접 설계하고 제작한 자작 전기자동차로 대학생 스마트 e-모빌리티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대학생 자작 차량과 초소형 전기차, PM 등 100여대의 행렬이 어우러진 e-모빌리티 퍼레이드도 펼친다. 또한, 미래인재 과학축전은 엑스포를 방문하는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과학 원리를 쉽고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체험 콘텐츠를 제공하고 글로리 메이커 페스티벌은 학생들의 재능발휘 및 다양한 직업체험 기회를 통한 진로재능 발견기회를 제공한다.

미래산업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이 직접 주도하여 참여하는 미래인재 과학축전, 글로리 메이커 페스티벌은 청소년들에게 남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드론체험, 인공지능 로봇공연, 우주항공과학체험과 할인판매 행사, 경품추첨, 농특산품 홍보 판매장 등 엑스포 기간 내내 관람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준비하였다.

#e-모빌리티 산업 강연, 발표대회 등 학술행사

2023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에는 다양한 체험행사와 부대행사 외에도 e-모빌리티 산업과 기술의 핵심적인 발전을 위한 학술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전문가를 초빙한 각종 학술행사를 진행해 e-모빌리티 산업 현안에 대해 폭넓은 논의의 장을 마련하고 미래 신산업의 비전을 제시한다.

학술행사로는 e-모빌리티 산업 정착을 위한 국내 제도 및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는 e-모빌리티 강연과 미래 모빌리티 핵심 성장동력인 자율주행, 도심항공 모빌리티 강연 등이 진행된다.

또한, 대학생 스마트 e-모빌리티 경진대회 참가팀이 참가하여 대회용 차량의 설계, 제작 기술 등을 발표하는 2023 KSAE 대학생 자작자동차 발표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더 높은 도약과 더 큰 성장의 힘을 보여주는 기회로

2022년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에는 20개국 150개의 국내·외 기업이 참가하고 10만1,000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으며 5,214만 달러의 수출 계약을 달성하는 등 영광군이 미래산업의 중심지, e-모빌리티 중심도시로서 전국적 입지를 다시 한번 굳건히 하는 계기가 되었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국내외 e-모빌리티 우수 기업과 산업전문가, 신기술·신제품이 한자리에 모인 이번 엑스포가 영광군의 더 높은 도약과 더 큰 성장의 힘을 보여주는 자리가 되길 기대하며,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엑스포 행사 일정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