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바위에서

원단 일출이 뭐길래 / 죽자고 기어오른 불갑산! /놀랄 틈도 없이 펼쳐진 운해의 향연 속에 / 섣달 칼바위의 칼바람을 견디며 / 태양은 기어이 무등산을 딛고 오른다.

 

3회 청정영광 디카시공모전에 726편이 응모한 가운데 불갑산 칼바위에서(이원숙·영광)’ 작품이 대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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