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출신 손솔 전 진보당 수석대변인이 더불어민주연합으로 당적을 옮기며 애초 12번 비례대표 순번이 예상됐으나 15번을 받으며 3계단 내려앉았다.

더불어민주당의 비례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은 지난 17일 비례대표 순번을 발표했다. 진보당이 추천한 후보 3인이 모두 당선권에 들어왔다. 민주당이 추진한 위성정당으로 인해, 자력으로 당선이 불가능한 통합진보당 계열 인사들의 원내 입성이 현실화됐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15번까지 당선권이라고 하지만 파란불이 아닌 빨간불이라는 여론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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