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박물관 자료 수집 운동’ 통해 군청 로비에서 오는 10월말까지
영광군립박물관을 아시나요? 영광군은 오는 10월 31일까지 군청 1층 로비에서 영광군 박물관 자료 소개 작은 전시 ‘영광발견(靈光發見)’을 연다.
이번 전시는 2023년 11월부터 올해 6월 말까지 ‘영광군 역사박물관 자료 수집 운동’을 통해 수집된 자료들을 소개하는 자리이다.
전시된 자료들은 1923년에 발간된 전남영광군지(목판본), 1935년에 발행된 영광군지형도, 수은 강항선생의 간양록의 서문이 실린 1806년경 발간된 시남 유계 선생의 문집인 시남집, 1960년대 영광 지역 내 납세증빙서류, 1950년대 법성포와 가마미해수욕장 기념사진, 1965년도 송학초등학교 졸업기념사진, 이만석님의 가내 전승품, 류화종님의 조부 유품 등이 있다.
영광군은 오는 10월 31일까지 여러 차례 전시품을 교체해 소개할 예정이며, 영광군의 역사와 문화, 민속, 예술 등의 문화유산들을 한곳에 모아 수집, 전시, 연구, 보존을 담당할 영광군립박물관 건립 준비를 위한 박물관 자료 수집 운동을 지속해서 전개할 나갈 계획이다.
영광신문
press@yg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