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2차 추가 공모 경선 참여 연장?
10.16 영광군수 재선거에 도전하는 예비후보가 추가됐다. 지난 4일부터 시작된 예비후보 등록은 진보당 이석하 예비후보를 시작으로 조국당 정광일 예비후보에 이어 민주당 이동권, 장현, 양재휘, 장세일 예비후보 순으로 등록했다. 이어 8일에는 무소속 오기원 예비후보가, 9일에는 장기소 영광군의원이, 12일에는 무소속 김기열 예비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무소속 오기원 예비후보는 “40년 전 꿈인 군수가 되기 위해서 출마를 했다”라고 밝혔다. 묘량출신인 오 예비후보는 광주대신고 총학생회장과 경남 창원지검 사무관 합격 등의 이력을 가지고 있다. ‘영광의 훈풍 전달사’를 자처하며 “가난한 영광을 부자 영광으로 만들겠다”라고 출마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5선 의원인 장기소 예비후보의 빠른 후보 등록으로 민주당 경선에 참여하는 주자는 모두 등록을 마쳤다. 장기소 예비후보는 sns를 통해 “이제 품격 있는 10. 16 영광군수 재선거에 출마를 위해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라면서 “인구가 경쟁력이고 노동력이 자산이라는 구호로 새로운 영광 더라인을 구축해 군민이 행복한 위대한 영광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14년만에 영광군수 선거에 출마하는 무소속 김기열 예비후보는 2010년 6.2 지선에서 민주당 정기호 후보를 상대로 26%대 득표율을 얻었다.
한편, 출마설이 끊이지 않았던 김한균 군의원도 2차 추가 등록을 통해 경선 레이스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영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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