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의 상 공동수상 ‘김성운·장동우’, 행남효행상 ‘황경옥·김태희’
올해 ‘영광군민의 날’은 문화행사 없이 기념식만 열린다. 기념식만 열리는 것은 2010년 이후 14년만이다. 영광군은 오는 9월 5일 영광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제48회 영광군민의 날’ 기념식을 연다고 밝혔다.
올해로 48회째를 맞이하는 영광군민의 날은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군민헌장 낭독, 군민의 상과 행남효행상 시상, 군민의 노래 제창과 2024년 영광방문의 해를 맞아 불갑산상사화축제, e모빌리티 엑스포 축제의 성공개최를 위한 퍼포먼스도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영광군민의 날은 2015년부터 체육행사와 문화행사를 격년제로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는 문화행사로 열릴 예정이었으나, 10월 16일 영광군수 재선거로 인한 지역사회의 분위기 등을 고려해 소규모 기념식 위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민의 상은 공동수상자가 나왔다. 심의위원회는 김성운 전 영광금고 이사장과 장동우 서영전력 대표를 ‘군민의 상’ 공동수상자로 결정했다. 또한, 행남효행상은 황경옥씨와 김태희양이 수상자로 결정됐다.
영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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