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기념회를 열며 14년 만에 영광군수 선거에 뛰어들었던 김기열 무소속 예비후보가 후보의 걸음을 멈추고 장세일 민주당 후보를 돕겠다며 지지 선언을 했다.

김기열 전남연예예술인총연합회 이사가 30일 오전 장세일 후보 필승캠프를 직접 찾아 “저는 공식적으로 민주당 장세일 후보를 지지한다”며 “그리고 장세일 후보가 당선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지금 이 시점은 단합만이 유일한 해결책”이라고 말했다.

그는 “민주당이 분열하면 안 되며 지금까지 단합해오며 승리해 왔다”라며 “무도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조국의 조국혁신당을 꺾고 민주당이 승리해 민생을 살리고 번영된 영광군을 만들도록 표를 모아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이동권 민주당 경선 후보도 지난 27일 메시지를 통해 “영광군민과 민주당원 동지 여러분 저는 민주당을 탈당하지 않고 이재명 당 대표의 집권을 위해 민주당을 지키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