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일 영광군수가 지난달 27일과 28일 국회를 방문하며 내년도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한 막판 총력전을 펼치며 사력을 다했다.

허영 예결위 간사와 안도걸 의원 등 국회 예결위원들을 차례로 만나 영광 발전 5대 핵심과제가 정부예산안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고, 정청래, 한준호 최고의원과 서삼석, 박지원 의원과도 만나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

현재 국회 각 상임위 심사를 마친 정부 예산안은 예결위 심사와 본회의 의결을 거쳐 12월 초 확정된다. 장세일 군수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예결위 심사 기간이 국비 확보를 위한 가장 중요한 시기라고 판단해 국회 방문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국회 건의사업은 1752,573억원 규모로, 영광 발전 5대 핵심과제 보건·복지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455억원) 영광 노을 명소화 사업(400억원) 무탄소 에너지 실증연구단지 구축(200) 서해안(군산~목포) 철도 건설(47,919억원) 국도23호선(영광~함평신광) 도로 확포장(1,344억원)우평지구 배수개선사업(85억원) 국도77호선 영광 대신지구 위험도로 개선(300) 등 추가 지역 현안사업까지 포함되어 있다.

장세일 군수는 열악한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함께 만드는 영광 같이 누리는 군민의 군정 구호에 맞춰 더 나은 영광건설을 위해 국회 예산 심의가 끝날 때 까지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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