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도 예산 7,015억원 확정, 50억원 삭감

영광군의회(의장 김강헌)는 지난 17일 제6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달 25일부터 23일간 진행된 제284회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군의회는 이번 정례회에서 2025년도 주요 업무계획 보고청취, 군정에 관한 질문(31),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의 등 총 41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위원회별로는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직장 내 괴롭힘 금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2건을, 자치행정위원회에서 반려견 순찰대 지원에 관한 조례안15건을, 산업건설위원회에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10건을 심사, 처리했다.

또한, 예산결산위원회(위원장 장영진)에서는 2025년도 예산안 중 7건에 503천여 만원을 삭감키로 했다. 특히, 이번 예산안 심사과정에서 민생경제회복지원금의 예산 통과 여부가 군민들의 큰 관심사였으나 원안대로 반영됐다.

김강헌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특별위원회에서 많은 논의와 토론과정을 거쳐 의결한 예산인 만큼 군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유념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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