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구현 시인
환(桓)
단(檀)
한(韓)
환(桓)과 단(檀)과 한(韓)은
신화가 아니다.
설화나 전설도 아니다.
토템(Totem)도 아니다. 샤만(Shaman)도 아니다.
환(桓)은 하늘의 광명
단(檀)은 땅의 광명
한(韓)은 인간의 내면 속에 휘감아도는 무궁한
천지광명으로서,
환국(桓國)-배달(倍達)-단군조선( 檀君朝鮮)-부여(夫餘:대부여,북부여,서부여)-사국시대(四國時代:고구려,백제, 신라, 가야)-대진(大震:발해)-고려(高麗)-조선(朝鮮)-대한졔국(大韓帝國)-대한민국임시정부(大韓民國臨時政府)-대한민국(大韓民國)으로 이어져 온 우리 민족 9,000년 역사의 국통맥(國統脈)을 이어온 이념이며,
전 세계에서 발굴되는 고대 유물이나 사료에 의해
고증되고 있는 인류 원형 문명의 뿌리인 우리
민족의 진정한 역사저그 본질이다.
이러한 우리의 역사(특히 고대사)는 중국과 일본에 의해 철저히 날조되고 왜곡되었으며, 우리의 식민사학자들과 사대주의(事大主義)자들에 의해 심화되고 견고하게 고착화 되었고 그 왜곡된 역사교육은 강단사학자들에 의해 현재진행형으로 계속되고 있다.
우리의 뿌리를 우리 스스로 잘라내고 있는 것이다.
이제는 그 그릇된 식민사관이나 사대주의 역사관을 과감히 떨쳐버리고 진정한 우리의 민족사관을 되찿아야 한다.
영광(靈光) ㅡ빛의 광명으로 시작된 우리민족문화의 국통맥을 고스란히 간직해온 지명이다.
영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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