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안전하고 효율적인 전기차 충전시설 유지와 관리를 위해 지난해 7월 민간사업자를 평가·선정하고 지난 2일부터 유료화를 본격 시행했다고 밝혔다.
그간 영광군은 7월 말 업무협약 체결, 8월 말 현장 실사 및 설계 완료, 9월 중순 환경부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사업 선정, 11월 초 설치공사를 착수하여 차질없이 추진해왔다.
군민들이 자주 찾는 스포티움과 만남의 광장, 구우시장 주차장, 각 읍면사무소 등 42곳에 104기의 급속·완속 전기자동차 충전인프라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무료 충전소 쏠림 ▲충전기 품질 저하 ▲노후에 따른 부품 수급난 ▲A/S 늦장 대응 ▲군 재정 부담 ▲충전기 관리센터 부재 ▲충전시 화재 및 안전사고 보장 부재 등 여러 문제점을 해소하고 군민 편익을 증대할 계획이다.
영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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