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간 지역민방 통해 영광 대표 수산특산품 홍보 나서

장세일 군수, 도의원 시절 굴비 지리적 표시제 도입

굴비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나타내고 있는 장세일 영광군수가 다시 한번 굴비에 대한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장 군수는 올해 조직 개편을 통해 해양수산과굴비를 추가해 굴비해양수산과로 변경했다.

'굴비 전담 부서'를 운영하는 등 굴비의 주산지인 영광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수산특산물 홍보에 나섰다.

15일 영광군에 따르면 설 명절을 맞아 27일까지 30일간 영광 대표 수산특산품 홍보를 진행중에 있다.

광주MBC와 광주 KBS, KBC 광주방송 등 방송 매체를 통해 영광군 수산물인 영광굴비와 천일염, 민물장어, 젓갈 등을 소개한다.

영광군은 영광 법성포 굴비거리 상가나 영광군 굴비 단체에서 전화와 택배로 손쉽게 구매할 수 있고, 문의사항은 영광군청 굴비해양수산과로 문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영광굴비는 2년 이상 간수를 뺀 천일염으로 조기를 한 마리씩 염장하고, 건조에 알맞은 해풍과 습도를 갖춘 천혜의 지역인 영광법성포에서 자연건조 시키는 전통방식을 고수하고 있다.

뛰어난 맛과 풍미를 자랑하는 영광굴비는 대한민국 대표 반찬으로 사랑받고 있으며, 특히 명절 제수로도 주목받고 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도의원 시절 이개호 국회의원과 함께 굴비 업계의 숙원이던 굴비 지리적 표시제를 도입, 굴비 생산자들의 수익 증대에 앞장섰다.

영광군도 굴비해양수산과 굴비천일염젓갈팀을 운영하는 등 영광굴비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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