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과 유대감 강화가 골프회의 주요 목적"
재경영광군향우회 골프회(회장 정우철·사진)는 2019년 10월 재창단해 올해로 6년째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매월 정기 라운딩에 6~7팀이 꾸준히 참가하며 친목을 다지고 있으며, 다양한 대회를 통해 골프 실력을 뽐내고 있다.
지난해에는 경기도 포천 필로스CC에서 열린 향우회장배 행사에 23팀, 총 92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이어 가을에 열린 골프회장배 대회에는 29팀, 총 116명의 향우 골프 동호인이 참가하며 더욱 큰 규모로 치러졌다.
특히 지난해 광주전남시도민회 골프회에서 주관한 대회에서는 재경영광군향우회 골프회 소속 선수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주목을 받았다. 23개 시·도 대표 선수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재경영광군향우회 골프회 선수들은 단체전에서 18언더파로 압도적인 실력을 발휘해 1위를 차지했으며, 개인전에서도 1위, 2위, 3위를 휩쓰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남궁린 선수가 홀인원의 행운까지 거머쥐며 아마추어 골퍼로서 믿기 어려운 실력을 선보였다.
재경영광군향우회 골프회는 올해도 다양한 활동 계획을 발표했다. 매월 첫째 주 목요일 경기도 안성의 골프존카운티 안성H CC에서 월례회를 개최하며 회원들의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6월에는 재경향우회장배 대회를, 9월에는 23개 시도군이 참가하는 재경광주전남시도민회장배 골프대회를, 11월에는 재경향우회 골프회장배 대회를 각각 개최할 계획이다.
정우철 회장은 "향우 회원들이 함께 운동하며 친목을 도모하고, 건강한 여가 활동을 통해 유대감을 강화하는 것이 골프회의 주요 목적"이라며 "올해도 다양한 대회를 통해 더욱 많은 회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김효진 기자
■골프회 임원
▲회장 정우철 ▲수석부회장 고광열 ▲부회장 김필승 이영술 정미숙 ▲경기위원장 박용윤 ▲홍보국장 방선주 ▲사무국장 유희현 ▲재무국장 오우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