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소방서(서장 박의승)는 겨울철을 맞이하여 관내 펜션 및 캠핑장 등 휴양시설 안전강화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관광객이 많이 자주 찾는 휴양시설에서 화재 사고를 예방하고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안전강화 활동은 휴양시설 내 화재 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이를 예방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휴양시설 현장 방문, 불 사용 시설 등 숙박공간 내 화재 위험 요인 확인 지도 ▲겨울철 폭설 등에 따른 소방차량 진입 장애(빙판, 경사각 등) 요인 확인 ▲기타 관계인 자율 대응능력 향상 화재안전컨설팅 추진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겨울철은 화재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로, 특히 펜션과 캠핑장은 난방기구나 전기제품 사용이 늘어나는 만큼 사전 점검과 예방 활동이 중요하다”며 “관광객이 안전하게 머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영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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