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DJ라면….’ 특강… “굴비, 장어, 모시떡 맛이 좋다”
박지원(83) 해남완도진도 국회의원이 영광군민이 된다. 박 의원은 8일 오전 10시 30분 영광문화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명예군민증을 받는다. 아울러 명예군수에도 위촉된다.
5일 영광군에 따르면 지난달 13일 영광군군정조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박 의원에 대한 영광 명예 군민 선정 안이 확정됐다.
박 의원은 지난해 10.16 영광군수 재선거 당시 팔십에 나이에도 불구하고 서울과 영광을 수십 차례 오고 가며 장세일 민주당 후보의 선대위 상임위원장을 맡아 지원 유세를 통해 영광군민과 친숙한 사이가 됐다.
박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장세일 영광군수로부터 명예군민증과 명예군수 위촉을 받는다”라고 밝히면서 “영광은 굴비, 장어, 모시떡 등 음식 맛이 좋다”라고 전했다.
박 의원은 명예군민증 수여 직후 ‘지금 DJ라면 대한민국을 위한 박지운의 제언’의 군민 특강을 진행한다.
한편, 영광군은 지난해 12월 정청래 의원에게 첫 명예군민증을 수여했다. 영광군은 계속해서 영광과 인연을 맺고 있는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명예군민증을 전달할 계획이다.
영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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