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탁구단 여자팀 감독이자 수많은 메달과 수상경력을 보유한 최고의 탁구전설 현정화 감독의 이름을 건 현정화배 전국탁구대회가 영광에서 열린다. 22일과 23일 제11회 현정화배 천년의 빛 영광 전국오픈탁구대회’가 영광군에서 올해 3번째 대회를 맞이한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탁구 동호인 2,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으로 참가선수들은 부별로 단식, 복식, 혼성혼합복식, 개인전, 단체전으로 나뉘어 치열하게 자웅을 겨루게 된다.

한편 영광군은 지난해 12월말부터 쉴 새 없이 달려온 동절기 전지훈련과 대회의 방점을 찍기 위한 ‘2025 동계 탁구 스토브리그’와 ‘제11회 현정화배 천년의 빛 영광 전국오픈탁구대회’가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영광스포티움에서 열린다고 알렸다.

먼저 지난 17일부터 5일간 열린 ‘2025 천년의 빛 영광 동계 탁구 스토브리그’는 지난해 11개 실업팀이 참가한 것에 비해 올해는 그 규모와 범위를 대폭 확대해 치러졌다. 참가팀으로는 ▲한국마사회 ▲안산시청 ▲삼성생명 등 남녀 15개 실업팀에 ▲대구 상서중ㆍ고등학교 ▲울산 대송고 ▲경북 영천 여자중ㆍ고등학교 등 10개 중ㆍ고등학교 팀이 합류하였으며 총 25개 팀 450명의 선수단이 기량향상에 구슬땀을 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