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사회지표에 따르면 2024년 한해 군민 10명 중 6명은 요양서비스를 받고 싶다고 조사됐다. 이러한 가운데 영광군은 관내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틈새돌봄서비스를 시작해 가족 돌봄 부담 완화와 돌봄 공백 해소에 노력하고 있다.

틈새돌봄은 영광형 통합돌봄사업의 일환으로 퇴원자·장기요양 판정대기자 등 갑작스러운 질병·부상으로 돌봄이 필요하나 유사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요양보호사를 파견하여 월 63시간 이내 가사, 생활지원, 방문·차량목욕 등 단기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영광군은 월간 30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서비스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해당 읍·면사무소 방문복지팀에 신청하면 통합지원회의와 선정심사를 거쳐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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