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새마을부녀회(회장 강희)는 최근 한빛원자력본부와 함께 한수원 복지센터 1층에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리유즈 운동을 공동으로 펼쳤다. 이번 운동은 불필요하게 버려지는 물건이나 옷을 기부받아 자원을 재활용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기부자들에게는 물품 개수에 따라 영광군에서 생산되는 품질 좋은 찹쌀과 간척지쌀을 제공해 지역 농산물을 홍보하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이번 운동을 통해 모인 물품들은 영광군새마을부녀회에 전달돼 아나바다 운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강희 영광군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이번 리유즈 운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자원 재활용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나눔 문화를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빛원자력본부 관계자는 이번 운동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환경보호에도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영광군새마을부녀회와 한빛원자력본부는 4월에도 리유즈 운동을 진행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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