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사업성과>
당기순이익 11억, 출자배당 5%, 이용고배당 2억 지급
조합원 2년 1회 건강검진, 농약 전 품목 할인판매 실시
굴비골농협은 농업인 조합원의 사회·경제·문화적 지위 향상을 위해 교육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조합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2024년에는 8억9,100만원의 교육지원 사업비를 집행하여 조합원의 각종 사업지원과 농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였다.
우리농협 창립 이래 굴비골농협이 성장·발전하기까지 조합원의 헌신적인 농협사랑이 있었으며, 이제는 농협이 조합원에게 받은 사랑을 돌려주어야 한다는 계획으로 단계적으로 농협사업을 통한 잉여금의 일정금액을 적립하였다. 전 조합원에게 겨울철 난방비 지급을 계획하여 23년∼24년 2개년에 걸쳐 10억원의 재원을 바탕으로 전 조합원에게 1인당 50만원을 지급하였다. 고유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에게는 고마운 농협으로 거듭나는 동시에 지역사회 안에서 주유소 및 가스가맹점업체 소비활성화를 유도하여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농협의 위상을 드높이는 역할을 감당하였다.
조합원의 복지증진에 매년 노력하였으며, 지난해에는 짝수년도 출생자들 중 농협사업 이용실적에 의거 500명을 선정, 1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하여, 조합원 모두가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삶이 될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조합원 건강검진은 연속사업으로 2년 1주기 홀수·짝수년도로 구분하여 매년 실시 계획을 수립하여 올해는 홀수년 건강검진을 실시중에 있으며, 500명을 목표로 3월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농협의 농약 판매가격이 시중 가격보다 비싸다는 민원을 근절하기 위해서 농협 자체예산 1억원을 긴급 투입하여 농약 전품목에 대하여 10%~20% 할인판매를 실시하여 시중보다 비싼 농약을 판매하는 일이 없도록 하여 농업인 조합원의 농업 생산비 절감에 기여하였다. 올해에도 마찬가지로 농약에 대해 상시 할인판매를 실시하여 조합원들의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
농산물 판매사업은 150억3,768만원의 실적을 거양하였으며, 관내에서 생산된 벼, 맥류, 고추, 감자, 찰벼, 친환경 벼 및 잡곡에 대해 출하 희망량 전량을 수매했으며, 농업인 조합원은 생산에만 전념하고 농협은 유통·판매를 전담하는 농협 구현에 일익을 담당했다.
구매사업은 46억8,303만원의 실적을 거양하였고,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을 해소하고자 영농철 무휴근무와 영농자재 주문배달을 실시하였으며, 마트사업은 86억6,718만원의 매출 실적으로 전년대비 5억 9,600만원의 매출이 증가하였다. 사업초기 마트 적자가 시현되어 주변의 많은 우려가 있었으나, 문제점을 개선하고 인력의 효율화 및 조합원의 농협이용에 대한 부단한 홍보와 각종 사업연계를 진행했다. 이제는 하나로마트의 경영이 완만한 상승을 이루며 매출실적도 늘어나며 경쟁업체와의 구도에서도 정직한 가격, 지역사회안에서 농협의 각종 환원사업과 지역사회 기여도가 작용하여 점유비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판단한다.
2024년도 신용사업 예수금 평잔은 전년대비 57억400만원 증가한 1,547억4,300만원의 실적을 달성했으며, 상호금융 대출금 평잔은 전년대비 32억8,800만원 감소한 1,111억 7,500만원의 실적을 달성하였다. 전 직원들의 업무능력 배양 및 대 고객 서비스 제공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추어 직원 역량 강화에 힘쓴 결과 박보경 과장보가 농협 중앙회 선정 ‘연도 맵시스타’에 유귀순 과장이 ‘마케팅 우수직원’에 선정돼 위상을 한 층 더 높였다.
올해 달성한 당기순이익은 11억300만원이며 재무구조의 건전성을 위하여 사업준비금 20%를 적립하였고, 출자배당은 5%로 배당률을 정하여 4억1,297만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하고, 농협사업을 이용하는 조합원을 대상으로 2억원의 이용고배당을 하게 되었다. 2025년에는 조합원들에게 더 많은 배당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굴비골농협은 취약계층 사랑의 집 고치기 매년 연속사업 실시, 사랑의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 실시, 폐 영농자재 수거캠페인 실시, 도서지역 찾아가는 농업인 행복버스 운영, 법성포 단오제 후원금 지원 및 환경정화 활동 실시, 고향사랑 기부제 홍보 및 주도적 추진을 하고 있다. 각종 농촌봉사활동 및 수해복구 지원 등 임직원 모두가 노력한 공로로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4년 사회공헌 인정제 인정 우수기관’으로 2023년에 이어 재선정되어 농협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25년 사업계획>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발전하는 농협으로”
김남철 굴비골농협조합장
현재 농민들은 각종 농산물 가격의 하락과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영농자재 가격 상승, 유가상승, 이상기후 발생에 따른 가뭄·집중호우, 병충해 등 각종 가연재해로 많은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농가소득이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굴비골농협은 교육지원사업 관련 예산을 매년 증액하여 농업인 조합원에게 보다 많은 실익을 지원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2025년 교육지원사업에서는 조합원의 영농 및 생산 활동 지원, 농업생산성 증진과 경영능력 향상을 위한 상담·교육 및 정보제공, 복지지원 등으로 조합원의 경제적·사회적·문화적 지위 향상과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겠다. 이를 통해 조합원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농협 본연의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 전년 대비 2억3,800만원 순증한 11억2,983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주요 세부사업으로는 4억원의 예산을 반영하여 24년도 조합원별 경제사업 이용실적에 비례하여 무상 영농자재교환권을 발행하여 지급한다. 이는 2024년 한해 이상기후 및 병해충 발생에따른 농업소득 감소함에 25년 농업경영비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예산을 편성했다. 또한, 농약할인판매에 1억원의 예산을 반영하여 농협농약이 시중농약보다 비싸다는 민원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함이다. 농협 농약에 대한 최대 20% 할인판매를 통하여 시중농약의 가격을 견제하는 동시에 보다 싼 가격으로 품질이 확보된 농협농약 시장의 점유율 확대로 농업인의 농협사업 전 이용을 유도할 계획이다. 조합원의 복지증진을 위하여 복지지원 사업비에 1억7,050만원을 편성하여 조합원 모두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각종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2024년 이상기후 및 병해충에 따른 흉년으로 농가소득이 현저하게 줄어듬에 따라 올해 농사자금조달이 어려운 농업인 조합원에게 1인당 최대 500만원 한도 이내에서 금리 1% 영농자금 대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투명하고 건전한 조직운영을 목표로 윤리경영을 실철하고, 농협사업에 투명한 운영 공개를 통해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겠다. 직원들에게는 성과평가 기준을 명확히 하여 각종 승진과 성과보상 시스템이 정착되어 열심히 일하는 직원이 대우받는 조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농협의 사회적 역할과 공익적 가치제고에 노력해 온 성과를 토대로 더욱 성숙·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조합원이 필요로 하는 농협,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발전하는 농협 구현에 앞장설 것을 약속하며 굴비골농협의 지속발전을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