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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들의 나트륨 섭취량은 2018년 기준 3,278mg으로 세계보건기구(WHO) 1일 섭취권고량은 2,000mg(성인기준)보다 높습니다. 전통 한식인 김치, , 찌개, 젓갈 등에 다량의 소금이 들어있기 때문에 우리 국민의 소금 섭취량은 높을 수 밖에 없습니다. 어떻게 해야 나트륨 섭취를 줄일 수 있을까요?

 

나트륨 섭취를 줄이는 방법은?

외식은 줄이고 나트륨이 적은 식품을 선택한다.

나트륨 배출을 돕는 영양소가 함유된 식품을 구매한다.

가공식품의 섭취를 줄이고 신선식품을 구매한다.

소금 대신 천연 향신료 등 저염 식재료를 이용하여 조리한다.

, , 찌개의 국물을 적게 먹고 가능한 건더기만 먹는다.

 

나트륨 배출을 돕는 식재료

바나나, 아보카도: 칼륨이 풍부하여 나트륨 배출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키위: 칼륨이 풍부하며, 중성지방(트리글리세이드)분해에 효과가 좋아 혈압 조절에도 도움을 줍니다.

토마토: 칼륨이 풍부하여 나트륨 배출에 도움을 주며, 약간의 기름과 함께 먹으면 영양소 흡수에도 좋습니다.

양배추: 다량의 수분과 식이섬유가 함유되어 이뇨작용을 촉진하고, 칼륨이 풍부하여 나트륨 배출에 도움을 줍니다.

감자: 칼륨이 풍부하고 전분이 국물을 깊고 진하게 만들어 소금 사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비트: 베타레인과 같은 항산화제는 혈관 내 염증을 줄이고 풍부한 칼륨은 신장에서 나트륨 배출에 도움을 줍니다.

브로콜리: 칼륨이 풍부하고 마그네슘, 포타슘 등 다양한 영양소가 있어 나트륨 배출에 도움을 줍니다.

 

어른뿐만 아니라 영·유아도 1일 나트륨 충분섭취량이 있습니다. 갓난 아이부터 5세까지 1일 나트륨 섭취량은 다 다르며 생후~5개월은 120mg이하, 6~11개월은 370mg이하, 1~2세는 900mg이하, 3~5세는 1000mg이하입니다. 영유아도 음식을 짜게 먹으면 고혈압과 심장병 등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아이나 어른이나 최고의 건강비법은 싱겁게 먹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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