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주최한 ‘2025년 찰보리 문화아카데미 제과기능사 과정이 지난 331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교육은 영광 찰보리와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아카데미는 217일부터 331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군남면에 위치한 영광 찰보리 어울터에서 진행됐다. 20명의 교육생이 선발돼 제과기능사 자격 취득을 위한 기초 실습 교육을 체계적으로 이수했다.

교육은 남부대학교 호텔조리학과 황순옥 겸임교수(대한민국 제과기능장)의 지도로 이뤄졌으며, 마들렌, 타르트, 시폰 케이크, 초코 롤 케이크 등 다양한 제과 품목의 실습이 포함되었다.

특히 실습 위주의 수업 방식과 전문 강사의 밀착 지도가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으며, 교육 종료 후 수강생 다수가 자격시험 응시 의사를 밝히는 등 높은 열의를 보였다. 현재 5명이 제과기능사 필기시험에 합격했으며, 실기 시험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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