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에서 4월 1일부터 10일까지 10일간 치러진 제50회 협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대회가 많은 관중의 성원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81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남고‧여고부 영광대회 우승팀에 대해 NBA에서 주관해 6월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아시아 10개국 초청 농구대회(2025 NBA Rising Stars 초청대회) 참가자격이 부여되어 더욱 치열한 경기와 명승부가 펼쳐졌으며 대회 열기가 더욱 고조된 모습을 보였다.
경기결과 우승팀은 ▲남자고등부 용산고 ▲여자고등부 온양여고 ▲남자중등부 화봉중 ▲여자중등부 온양여중으로 가려졌으며, 대회가 열린 10일간 선수들의 승리를 위한 땀방울과 관중들의 커다란 응원 함성이 연일 체육관을 가득 채웠다.
또한, 대회기간 동안 선수단 1,300여 명과 함께 영광군을 찾은 학부모와 관계자들이 체류하며 약 13억원 이상의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를 거두기도 했다.
영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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