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영광군향우회, 2차 이사회 열고 집행위원장 등 선임
재경영광군향우회(회장 박춘구)는 최근 향우회 사무실에서 2차 이사회를 열었다. 이번 이사회는 오는 5월 11일 서울 관악구에서 열릴 “향우회 창립 40주년 기념 한마음대축제”의 성공개최를 위한 주요 안건들이 논의됐다.
유희현 사무총장의 사회로 열린 이사회는 대축제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김진홍 부회장이 집행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집행위원회는 향우회 부회장과 산하단체장, 읍·면 향우회 및 동문회에서 추천된 2-3명의 위원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들은 행사 준비를 위한 다양한 역할을 맡게 된다.
또한, 이사회에서는 행사에 필요한 예산 수립과 함께, 40주년을 맞이해 향우회에 이바지한 회원들에게 공로패를 수여할 수상자 추천과 심의도 진행됐다. 분야별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한마음대축제의 세부 추진계획도 수립하는 데 집중했다.
박춘구 회장은 "향우회는 지난 40년간 고향 영광의 발전과 향우회원 간의 끈끈한 정을 이어왔다"며 "이번 기념행사는 향우회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앞으로 더욱 힘찬 도약을 다짐하는 뜻 깊은 자리"라고 강조했다. 이어 "영광인의 자긍심을 가슴에 품고, 화합과 단결을 다지는 풍성한 축제의 장에 함께 하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향우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고향에 대한 사랑과 자부심을 고취하고, 회원 간의 유대감을 더욱 강화하며, 고향 영광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향우회는 40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회원들이 고향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많은 향우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문의 유희현 사무총장 010-3294-2401, 02-322-0606.
/서울 김효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