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사랑을 실천하고 단결과 화합하는 향우회로 만들어 가겠다”

재경백수읍향우회(회장 신효근)는 최근 서울 관악구 더블미트 한식당에서 재경영광백수읍 향우회장 이취임식행사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박춘구 향우회장, 정미숙 불갑향우회장, 정상균 대마향우회장, 정권철 축구회장, 정우철 골프회장, 지옥숙 여성회장, 유희현 사무총장 등 100여 명의 향우회원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장태훈 회장은 취임사에서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무거운 책임감으로 회장직을 수락했다, “임기 동안 고향과의 소통과 교류를 통해 고향사랑을 실천하고 단결과 화합하는 향우회로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또한 백수 향우인들의 저변 확대와 침체된 산악회의 부활, 축구단 지원 등을 통해 백수향우회의 활성화 및 재경영광군향우회의 적극적 지원을 약속했다. 장 회장은 백수향우라는 자부심을 갖고 고향사랑에 대한 애정과 관심으로 향우회에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리며, 고향의 선후배님들도 향우회에 관심을 가지고 소통과 화합하는 백수인이 되어 주셨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박춘구 향우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재경영광군향우회의 중추적인 역할을 다해준 저력의 백수읍향우회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임하는 신효근 회장은 부족한 점도 많았고 아쉬움도 남지만, 언제나 힘을 보태주고 함께 해주신 향우 여러분 덕분에 향우회가 한 걸음 더 성장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이임사를 전했다. 그는 이 자리를 훌륭한 장태훈 회장에게 맡기고, 한 사람의 향우로서 다시 돌아가게 된다. 앞으로도 우리 향우회가 더욱 단합하고, 고향 백수와의 끈끈한 정을 이어가는 든든한 울타리가 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당부했다.

장태훈 신임 회장은 이임하는 신효근 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하며 임기 중의 노고를 치하했다.

장태훈 회장은 백수읍 상사리 상촌마을 출신으로 백수남초와 백수중을 졸업했다. 2022년부터 20253월까지 향우회 수석 부회장으로 활동했으며 이번 취임식을 통해 재경백수읍향우회는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며, 향후 더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서울 김효진 기자 

9대 재경백수읍향우회 회장단

명예회장 신효근 고문 김인성 신호산 한상주 자문위원장 김봉만 자문위원 강노원 박용원 박용섭 감사 유희현

임원명단 회장 장태훈 부회장 강성진 김봉기 김필승 원남국 이강석 장미 정우철 조학현

백수FC축구단장 정성대 감독 강동호 여성회장 장향미 산악회장 장천두 사무국장 대병학 조직국장 박용윤 재무국장 임혜란 홍보국장 신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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