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도서관(관장 조정희)은 최근 어린이·학부모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연이 있는 토요일, 그림책 입체 낭독극을 공연했다고 14일 밝혔다.

5월 어린이날을 기념해 마련한 이번 공연은 그림책 호랭떡집’, ‘할머니의 용궁여행그림책을 원작으로 단순히 책을 읽어주는 낭독극을 넘어 배우들의 연기와 움직임, 영상, 음향이 한데 어우러져 문학과 연극적 재미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작품이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재미있게 읽었던 그림책을 배우들의 실감나는 연기와 목소리, 연극적 요소까지 어우려져 더욱 생동감 있게 볼 수 있어 정말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도서관은 어린이날을 기념해 53~4일 도서관을 찾는 어린이들에게 막대사탕을 주는 행사를 함께 진행했다.

도서관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공연이 있는 토요일을 운영하며, ‘6월 공연이 있는 토요일초보 목수와 목각인형을 운영할 예정이다.

조정희 관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공연을 마련했다, “앞으로도 드로잉&매직, 뮤지컬 등 다양한 공연을 준비하고 있으니 어린이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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