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김정화)은 ‘2025년도 제1회 초·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서 6명(중졸 1명, 고졸 5명)이 응시해 전체합격과 부분합격으로 모두 합격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전남교육청 공고에 따르면 2025년 제1회 검정고시 시험에 전라남도 내 검정고시 응시자는 총 894명 중 합격자는 총 582명(초졸 35명, 중졸 104명, 고졸 443명)으로 합격률은 66%를 기록했다.

영광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1월~4월 초, 6월~8월 초 매주 월요일~금요일 전문강사(영어, 수학, 한국사)로 이뤄진 검정고시 대비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프라인 수업 외에 모든 과목 인터넷 강의와 교재를 제공하여 상시로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업성취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검정고시에 합격한 청소년에게는 직업 선택과 관련한 다양한 체험 기회를 받고 있으며, 자립 동기를 고취하기 위한 직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각자의 관심사에 따라 간호조무사, 드론, 네일아트, 이·미용사 훈련 등에 참여하며 자신의 직업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김정화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꿈을 향한 노력과 지원의 결실로 응시자 모두 합격한 결과로 생각하며,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학업과 자립에 대한 동기를 갖추고,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데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사회, 과학, 국어를 지도해 주실 재능기부자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며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검정고시 대비반 외에도 청소년들의 개인적 특성과 상황을 고려한 상담, 교육지원, 직업체험 및 취업·자립 지원, 대학진학지도, 자기계발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9세~24세의 관내 학교 밖 청소년은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문의 영광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061-353-61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