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일 제21대 대통령선거의 민주당 선거공약에 영광군의 에너지 기본소득 시범도시5개 사업이 포함되어 그 실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영광 공약 중 에너지 기본소득 시범도시 지정주민 이익 공유형 재생에너지 확대’ ‘무탄소 에너지 산단 조성’ ‘청정수소 클러스터 조성’ ‘원전의 지역자원시설세 세율 인상등이다.

영광의 햇빛과 바람으로 군민 기본소득에 기여하는 에너지 기본소득 시범도시 지정은 획기적인 정책으로 받아들여졌는지 국민의 힘의 김문수 후보도 지역공약으로 제시할 정도이며 정치적 관심도와 국민적 이해도는 성공적이다.

민주당은 공약집 2번의 재생에너지 산업의 메카 에너지가 소득이 되는 호남에서 해상풍력 태양광 재생에너지 산업 기반조성호남 전역에 RE100 산업단지 구축(RE100 : 사용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캠페인)’ ‘주민 참여형 햇빛 바람 연금 확산’ ‘에너지 고속도로로 주요산업단지 연결을 제시했다.

이어 호남은 충분한 잠재력이 있으며 해상과 육상 교통의 연결점이면서 풍력과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의 산실인 호남권을 발전시킨다면 물류부터 에너지 독립까지 지속가능한 지역균형발전의 마침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민주당 공약의 재생에너지 산업의 메카는 영광이 맞다.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 정부가 들어선다면 영광에서 생산되는 원전에너지와 태양광풍력발전 에너지를 토대로 획기적인 사업들이 펼쳐질 수 있는 가능성이 확인되는 공약들이다.

100%로 기대할 수는 없지만, 영광의 경제를 살리면서 인구가 늘어날 수 있는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서해안철도 고속화 추진과 군산-새만금-목포 연결추진공약이다. 영광 철도 연결은 영광군민들의 여망이었지만 지난 수십 년 동안 이루어지지 않던 사업이라 그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서해안 철도가 뚫리고 광주연결 철도가 이루어진다면 영광의 미래는 희망적이다.

호남 공약 3번인 농축수산의 미래 K푸드가 성장하는 호남5번인 전통과 콘텐츠가 만나는 문화관광 도시 호남에서도 영광의 특수성과 연관성을 찾아내 접속해야 한다.

이제는 우리 모두 새 정부가 제시한 공약을 국가사업에 채택하고 예산을 반영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공약에 포함됐다고 다 끝난 것이 아니다. 모든 채널을 총가동하여 반드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만들어 가야 한다. 군민 모두의 여망을 모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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