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김성면)는 지난 16일 영광군작은숲지역아동센터에서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 ‘e-안심하우스’ 준공식을 열었다.
‘e-안심하우스’는 발전소 주변지역 취약계층 가구의 에너지 성능을 진단한 뒤 단열 보강, 창호 및 보일러 교체, LED 조명 설치 등 고효율 설비 시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수원을 비롯해 한국에너지재단,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등 3개 기관은 지난 2023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수원은 취약계층뿐만 아니라 복지시설까지 대상을 넓혀 현재까지 영광군·고창군 내 총 115가구와 복지시설 4곳에 ‘e-안심하우스’ 지원을 완료했다.
김성면 한빛원자력본부장은 “에너지는 최소한의 삶을 영위하기 위해 필수적인 요소”라며, “우리나라 대표 에너지기업인 한수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통해 발전소 주변 지역에 에너지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영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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