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식 옥당골청과 대표가 영광소방서장 표창을 받았다.
영광소방서(서장 박의승)는 지난 4월 22일 영광읍 남천리에서 발생한 상가화재를 목격하고 초기 진화에 이바지한 김윤식 옥당골청과 대표에게 소방서장 표창을 수여했다고 28일 밝혔다.
김윤식 대표는 화재 발생 당일 21시께 상가화재를 목격하고 주변에 호스릴 비상소화 장치를 이용해 화재를 초기에 진화했다.
화재가 발생한 건물 지하층은 유흥주점이고 터미널 시장이 인접해 있어 화재가 확산했다면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소방서는 화재 피해 저감의 공로를 인정해 김 대표에게 소방서장 상을 수여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상황을 인지하고 주저 없이 화재를 전화한 김윤식 대표의 용기 있는 행동 덕분에 큰 화재를 막을 수 있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윤식 대표는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것”이라며 겸손한 소감을 전했다.
소방서는 이번 사례를 통해 앞으로도 비상소화 장치함 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며 주택에서도 유용하게 쓰이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도 독려할 예정이다.
영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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