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뜨는집 등 관내 6개 기관 250여명 참가
5월 가정의달 “명랑운동회”가 지난 16일 홍농커뮤니티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명랑운동회는 지역사회 내 지적발달장애인 6개 기관 간 교류를 통해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장애인과 부모의 행복한 삶을 응원하며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목적으로 치러졌다.
이번 행사는 해뜨는집이 주최하고 영광장애인주간 보호센터와 하누리장애인주간보호센터, 예그리나보호작업장, 영광하누리발달장애인주간활동센터, 영광군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 등 장애인, 보호자, 종사자, 자원봉사자, 지역 주민 등 250여명이 함께했다.
이어 2부 명랑운동회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다채로운 운동경기와 게임을 즐기고 다양하게 준비한 경품들과 기념품 제공으로 장애인과 보호자들에게 큰 기쁨을 안겼다.
한 참가자 부모는 "모처럼 많이 행복했다"며 ”매년 행사만을 손꼽아 기다리는 장애인들을 위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진 명랑운동회가 지속해서 열렸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표현했다.
이번 명랑운동회는 단순한 체육활동을 넘어 상호이해와 존중과 배려를 기반으로 한 화합의 장이 됐으며 장애인의 사회참여확대와 지역공동체 의식함양에 큰 역할을 한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성면 한빛원자력본부장은 향후 장애인 복지증진 및 지역사회 건전한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 등의 사회공헌활동과 유대관계 강화를 갖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빛원자력본부, 한국농어촌공사 영광지사, 하누리 장애인복지회, 전남지적발달복지협회영광군지부, Y식자재마트법성포점, 동신스포츠지원센터, 하예랑이흥만이사장, 새생명교회, 홍농준약국, 홍농BYC가 후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