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만세 ! 민주주의 국민의 승리가 이루어졌다. 6.3 대선에서 대한민국 제21대 대통령에 이재명 후보가 당선되었다.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취임식과 함께 업무를 시작했다. 윤석열의 12·3 비상계엄 이후 6개월 동안의 혼돈과 혼란의 내란 정국을 빠르게 정상화해야 한다.
그동안 대한민국은 난데없는 계엄과 탄핵 절차를 거치며 정치적 내란의 이념 대립과 세대 간 이해 부족에 이어 지역갈등에 따른 분열상이 극심한 상황에 부닥쳐있다.
이제 분열을 극복하고 국민을 통합하는 일에 새 정부는 사활을 걸어야 한다. 새 정부는 국회 다수당으로 입법 권력을 가진 데 이어 행정 권력까지 거머쥐었다.
국민들의 힘으로 강력한 정부를 창출한 것이다. 이제 강력한 정권의 힘으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의 완전한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
또한, 나락에 빠진 국가 경제 회복에 새 정부의 능력을 보여주어야 한다. 최근 한국은행이 우리나라 성장률 전망치를 0.8%로 낮춘 데다, 미국 관세 장벽의 여파가 가시화하면서 내수·수출 모두 침체의 늪으로 빠져들고 있다.
특히 소상공인 100만 명이 폐업에 이르는 최악의 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특별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이외에도 새 정부가 해결해야 할 과제는 ‘의정갈등’ ‘연금구조개혁’ ‘고령화와 저출산’ ‘저성장’ 등 즐비하다.
이런 난제를 풀어가는 데는 먼저 국민적 이해와 합의가 중요하다, 그리고 야당과 타협하는 자세로 일방주의 국정 운영을 배제해야 한다.
윤석열 정부의 실패 원인이 야당을 인정하지 않고 대화하지 않은 데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이재명 정부 탄생으로 우리 지역도 새로운 희망이 예측된다. 영광군이 제안해 민주당 선거공약에 포함된 에너지 기본소득과 지역자원시설세 등의 가능성이다.
그중 ‘에너지 기본소득 시범도시 지정’과 방사성페기물에 부과하는 ‘지역자원세’를 비롯해 ‘원전과 재생에너지 활용 청정수소 클러스터 조성’ ‘해상풍력 거점 단지 조성’ ‘서해안 철도 연결’ 등에서 지역경제 프로젝트가 희망으로 다가온다.
이제 과제와 목표는 설정되었다. 어떻게 무슨 방법으로 이를 실현할 것인지 군과 의회, 그리고 군민 모두의 지혜와 의지를 모아야 한다.
군이 앞서고 의회가 밀어주면서 군민과 향우의 힘이 하나가 되어 반드시 이루어 내야 한다.
우리들의 노력과 지혜로 후손들에게 살기 좋은 영광을 물려주어야 한다.
천년 만에 도래한 최고의 기회임을 우리 모두가 재인식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