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정병국)이 지난달 28일 소회의실에서 영광교육발전 특구 지자체-교육청 협력체 정기회를 열고, 지역 협력체 중심의 지역 공교육 혁신을 위한 교육발전 특구 운영 방향을 모색했다.

이번 정기회는 영광교육발전 특구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영광군과 영광교육지원청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특구 운영 상황을 공유하며 발전적 방향을 논의하고자 마련했다. 회의에는 영광군과 영광교육지원청 사업부서 관리자와 담당자가 참석하여 그동안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지역 수요를 반영한 교육프로그램 개선, 지속 가능한 지원방안, 공동추진 과제의 실행방안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이날 회의에서는 영광교육발전 특구 지역 거버넌스 운영을 통한 지역 협력체 강화 교육발전 특구 사업의 효과성 증대를 위한 성과관리 방안 교육발전 특구 시범지역 성과나눔회 필요성 2026년 영광교육발전 특구 시범지역 운영 방향 협의 등 특구 사업의 실질적 효과성을 높이려는 협력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지속 가능한 특구 운영을 위해 지역 여건에 맞는 특구 사업 발굴에 대해 지자체와 교육청 간 협력과 책임 있는 역할분담 방안이 논의돼 실행 가능성을 높였다.

정병국 교육장은 영광교육발전 특구는 지역의 모든 기관이 함께 미래를 설계하고 아이들의 삶을 바꾸는 공동체 모델이라며 학생이 주도하고 지역이 함께하는 교육 생태계를 더욱 정교하게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자체와 교육청이 긴밀히 협력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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