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상반기 ‘영광바로알기 투어’
영광군은 최근 두 차례 신규 임용자와 전입 직원들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영광바로알기 투어’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군과 관계기관 신규 임직원 총 50명이 참여한 이번 투어는 영광군의 주요 산업현장과 관광지를 방문함으로써 지역에 대한 이해와 소속감을 높이고, 미래 공직자가 지녀야 할 책임감을 함양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e-모빌리티 산업단지를 비롯해 전국 최대 규모의 백수풍력발전단지, 한빛원자력본부 등 영광의 핵심 에너지 인프라를 둘러보았다. 또한, 불갑사와 백제불교최초도래지, 백수해안도로 등 지역의 대표 문화유산과 관광지를 방문하며 영광의 역사와 자연도 함께 체험했다. 이번 투어는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이 곁들여진 일일 버스투어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영광의 산업적 기반뿐 아니라 역사적 유산에 대해 이해도를 높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한 신규직원은 “단순한 견학이 아니라 영광의 비전을 체감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라며 “앞으로 영광군 공직자로서 더욱 책임감을 느끼고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영광군은 신규 임직원의 지역 적응을 돕고 소속감을 높일 수 있도록 하반기에도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영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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