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정병국) ‘배움 잇다’ 초등공동교육과정 연구회는 지난 19일, 카페 ‘어느날 오후’에서 대면 협의회를 가졌다. 이번 협의회는 그간 온라인 협의회와 대면 연찬회를 통해 운영 교원들간 소통을 이어오다가 본격적인 연구회 구성을 통해 관내 공동교육과정 운영교원 25명의 연구회원들이 한 자리에 모인 자리이다.
이번 모임에서는 각 참여 학교에서 현재 운영 중인 공동교육과정의 운영 계획을 공유하며 서로의 사례를 통해 아이디어를 나누고, 향후 연구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공동교육과정의 운영 내실화를 위한 앞으로의 역량 강화 연수 일정을 수립하고, 효과적인 운영 방안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배움 잇다’ 공동교육과정 연구회의 회장을 맡고 있는 묘량중앙초등학교 김태희 회장은 “향후 연구회는 정기적인 만남과 온라인 소통을 병행하며 공동교육과정의 현장 적용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연구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정병국 영광교육지원청 교육장은 “ ‘배움잇다’ 연구회처럼 체계적이고 단계적인 연간 운영계획을 통해 각 학교와 교사가 협력하여 실질적인 교육과정 운영 역량을 높이고, 학교 간 교류를 활성화 한다면 관내 작은 학교 간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새로운 롤 모델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라며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
영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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