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 전통의 향우 리그, 화합과 우정의 열기 속 출발
재경영광군향우회 축구회(회장 정권철)가 지난 22일 서울 관악구 제2구민운동장에서 재단법인 블루나눔재단과 KH그룹이 후원하는 2025 KH그룹배 축구리그가 성대한 개막식과 함께 출발을 알렸다.
2007년 ‘재경영광군동문연합회 축구회’로 시작된 이 리그는 어느덧 18년의 역사를 이어오며, 수도권 영광 향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애향심을 다지는 재경향우회의 대표적 행사로 자리 잡았다.
올해 리그에는 ▲군남FC ▲백수FC ▲법성굴비골 ▲불갑FC ▲영광FC ▲홍농FC 등 총 6개 팀이 참가하며, 정규 경기는 6월 22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8월 31일과 11월 2일 두 차례 더 진행될 예정이다.
개막식에서는 KH필룩스 FC와 향우연합팀간의 친선 경기가 열려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향우연합팀이 5대 3 승리를 거두며 축제의 포문을 열었다.
정권철 축구회장은 대회사에서 “무더위와 장맛비 속에서도 함께해주신 향우님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리그가 건강과 우정, 애향심을 키우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춘구 향우회장은 축사에서 “KH그룹 배상윤 회장님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향우들의 자긍심으로 하나 되어 지속해서 발전을 이루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1라운드 경기 결과 ▲홍농FC 0-2 영광FC ▲백수FC 2-1 불갑FC ▲KH필룩스FC 3-5 향우연합 ▲군남FC 0-0 법성굴비골 ▲홍농FC 3-1 백수FC ▲영광FC 1-0 군남FC ▲법성굴비골 2-4 불갑FC 등이며 1라운드 승점은 ▲영광FC 6점(2승) ▲홍농FC, 백수FC, 불갑FC 3점, ▲법성굴비골, 군남FC 1점 /서울 김효진 기자 <사진 유>
■축구회 임원 ▲회장 정권철 ▲수석부회장 신종삼 ▲외무부회장 권제오 ▲경기부회장 각 팀의 단장 ▲부회장 박성기 장석일 정병주 임종선 유희현 이선행 나승범 채일석 박용윤 김화수 ▲영광단장 신종삼 ▲백수단장 정성대 ▲홍농단장 조한배 ▲불갑단장 정진종 ▲군서단장 이 철 ▲군남단장 김강산 ▲법성단장 김현준 ▲경기진행위원회 총괄위원장 안오차 부위원장 전승천 ▲심판위원장 권기구 ▲사무국장 서병찬 사무차장 박시중 홍보팀장 임영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