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 장보영(화훼장식) 획득 등 銀 4개, 銅 2개
전남지체장애인협회 영광군지회 교육생들이 6월 25일부터 6월 27일까지 3일간 열린 2025년 전라남도 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서 총 7개의 메달을 수상했다.
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전라남도 내 각지의 장애인 선수 186명이 화훼장식, 가구제작, 시각디자인, 자전거 수리 등 총 19개 종목에 참가해 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서 입상한 선수들에게는 메달과 상금이 수여되며, 지방대회에서 우승한 금상 수상자는 전남을 대표해 9월 16일부터 19일까지 강원도 강릉에서 개최되는 제42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전남지체장애인협회 영광군지회 교육생들은 5개 직종에 출전해 장보영이 화훼장식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은메달은 이예승(화훼장식), 노혜림(전자출판), 김은혜(시각디자인), 최사휴(자전거조립)가, 동메달은 구금자(화훼장식), 윤정걸(전자출판)이 획득했다.
한빛원자력본부 지원사업으로 장애인자립아카데미 전문교육을 통해 3년 연속 화훼장식 종목에서 금, 은, 동을 모두 석권해 전문교육의 효과를 입증하는 기회가 됐다. 시각디자인 부분에서도 새로운 선수를 발굴해 전문교육을 통해 은상을 획득하고 내년에는 금상에 도전해 보고 싶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영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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