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산업 선점 대응, 지역 기반 신산업 일자리 창출 기대
영광군은 드론 기반 물류산업에 대응하고, 지역 맞춤형 신산업 일자리 창출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최근 영광드론협회 드론교육원에서 영광형 K-드론 일자리창출 프로젝트 배송드론 양성과정 입교식을 개최하고, 총 4주간의 실무 중심 교육과정을 시작했다.
올해 배송드론 양성과정은 영광군이 2021년도부터 추진해온 드론 인력양성 프로젝트의 목적으로, 특히 드론을 활용한 무인 물류 배송 분야에 특화된 교육과정으로 개설된 첫 사례다.
빠르게 성장 중인 드론 배송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드론 배송 실증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전략 사업이다.
교육 대상은 미취업자, 경력단절 여성, 중·장년 구직자 등이며, 항공안전법과 비행 프로그래밍, 배송 경로 설정, 시뮬레이션 훈련 등 현장 실무중심의 고난도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드론 정비와 유지·관리까지 포함해 운용·정비 복합형 인재를 양성한다.
영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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