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감사하다” 지역 내 취약가정에 따뜻한 희망 전해

영광함평신협(이사장 오경백)은 최근 주거 취약 아동·청소년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행복한 집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행복한 집 프로젝트는 신협 사회공헌재단과 함께 추진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경제적 어려움과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아동·청소년들에게 보다 건강하고 쾌적한 삶의 터전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영광함평신협 임직원들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이 좀 더 나은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곰팡이가 낀 낡은 벽지와 장판을 새로이 교체하고, 주택 내부 청소를 진행한 후 전주 한지로 만든 예쁜 스탠드 조명과 수맥차단 시트, 베개를 전달했다.

대상 가정은 다자녀가구로 생후 6개월의 아이도 있었다. 아이들 엄마는 곰팡이 등으로 아이들의 건강이 늘 걱정되었는데, 신협의 도움으로 이제는 그런 걱정 없이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됐다라며 정말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오경백 영광함평신협 이사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활동은 단순한 일회성 지원을 넘어, 아이들의 삶에 희망을 불어넣는 중요한 사회적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신협의 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 공동체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활동은 영광함평신협이 단순한 금융기관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숨 쉬고 성장하는 따뜻한 이웃으로 자리를 잡고 있음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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