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서, 한국여성의정 ‘전남정치학교’ 열려

한국여성의정 전남정치학교(교장 권향엽)가 영광에서 기본과정을 진행했다.

한국여성의정 전남정치학교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영광공공도서관에서 기본과정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정치 학교는 전남 22개 시군 기성 여성정치인과 신인 여성정치인을 대상으로 여성이 정치를 왜! 해야 하는지에 대해 정치 입문에 필요한 기본 소양과 실무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교육을 했다. 교육을 3일간에 걸쳐 운영하는 동안 전남 광역의원과 기초의원, 2026년 지방선거를 준비하는 신인 여성 정치인들과 함께하며, 전국에서 가장 많은 여성 정치인들의 참여했고, 58명 중 그중 47명이 수료를 했다. 수료 후 20259월에 있을 전문 과정을 통과한 교육생에게는 전국 대학원 석·박사 과정 장학 혜택이 4년 동안 주어진다.

강사로는 정치 9단 박지원 의원과 순천광양곡성구례() 권향엽 의원, 한국여성의정 이혜훈 상임대표, 박경미 사무총장 등 여야를 막론한 정치인들이 대거 참여하며 몇 개월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는 자리였다.

장은영 한국여성의정 전남정치학교 운영위원장은 정치를 하는 여성들에게 공감과 생각을 유도하고, 정치의 감정을 전달하려는 마음과 이번 교육은 단순한 정치 입문 강의를 넘어 여성들이 정치 참여에 대한 자신감을 느끼고 지역의 정책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매우 의미 있는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여성 정치 인재 양성을 위한 기반을 지속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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