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시니어클럽이 지역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주목받고 있다. 현재 영광시니어클럽은 총 22개의 노인일자리 사업을 운영 중이며, 1,035명의 어르신이 참여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영광시니어클럽은 어르신들의 자존감 회복과 건강한 일상 유지를 목표로, 노인복지 향상과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어르신들이 지속해서 일과 사회활동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며, 개개인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운영 중인 사업은 크게 네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공익활동사업은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봉사 중심의 활동이며, 역량활동사업은 어르신의 경험과 능력을 활용하거나 개발하는 활동이다. 공동체사업단은 어르신들이 팀을 이루어 소규모 경제활동이나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취업 알선 지원사업은 60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시니어에 적합한 일자리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는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이헌기 영광시니어클럽 관장은 “단순한 복지 제공을 넘어, 어르신들 스스로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연계를 이어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어르신이 함께할 수 있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영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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