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에이에스약품()(대표 이준석)이 관내 안전 취약세대의 초기 사고 대응 지원을 위해 가정용 구급함 180(6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구급함은 과산화수소수, 소독용 에탄올, 붕대, 반창고, 혼합밴드 등 18종의 구성되어, 가정 내에서 발생하는 부상으로 인한 상처 치료와 응급처치에 꼭 필요한 기본 의약품과 위생용품으로 구성됐다.

기탁식에 참석한 에이에스약품 관계자는 영광군민의 일상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사고 대응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구급함을 제작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이 되도록 나눔 활동을 지속으로 펼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기탁된 구급함은 읍·면사무소를 통해 홀로 사는 어르신, 장애인 등 안전 취약세대에 골고루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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