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전시도민회 창립70주년 ‘한마음 대축제’ 준비 박차

재경영광군향우회(회장 박춘구) 194차 이사회를 통해 영광군민의 날 행사 참가, 광주전남 시도민회 한마음 대축제 참가, 불갑사 상사화 축제 행사 참가,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행사 등의 주요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913일 부천 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광주전남시도민회 창립 70주년 기념 한마음 대축제'의 준비위원회를 구성해 성공적인 행사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향우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당부했다.

광주전남시도민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출향인들의 화합을 통해 호남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고향과 향우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는 축제에 5,000여 명의 향우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다. 전남 각 시·군 향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고향 사랑과 향우 간 우정을 나누고, 단체 줄넘기·승부차기·이어달리기·큰공 굴리기 등 다양한 체육 경기를 통해 결속을 다질 예정이다.

특히 재경영광군향우회는 청년회(회장 한동선)와 축구회(회장 정권철)를 중심으로 영광군 대표팀을 꾸려 각 종목 경기에 출전하며, 참가자 전원에게 참가상과 행운상, 경기 우수자에게는 1·2·3등 시상이 이루어진다.

박춘구 회장은 광전시도민회 창립 70주년은 모든 향우에게 뜻깊은 역사적 순간이라며 많은 향우가 참여해 영광군의 단합된 힘을 보여주고, 고향의 명예를 높여달라고 했다.

참가 신청은 재경영광군향우회 사무국(김정숙 국장 010-3263-5110), 청년회(강영준 국장 010-6392-7014), 축구회(서병찬 국장 010-2314-3392)를 통해 가능하다. /서울 김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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