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도서관(관장 정민호)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공연이 있는 토요일>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830, 어린이와 학부모가 함께 관람할 수 있는 공연이 있는 토요일’ ‘마법의 설탕 두 조각을 공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독일 작가 미하엘 엔데의 동화 마법의 설탕 두 스푼을 뮤지컬로 각색하여 만든 작품이다. 부모의 입장을 모르는 아이와 자녀의 입장을 모르는 부모가 마법의 힘을 빌어 소통하는 내용으로 신나는 노래와 율동과 함께 볼 수 있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아이와 부모인 우리 모두에게 소통과 민주적인 의사결정, 그리고 책임의 중요성을 생각해 보게 하는 재미있는 공연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도서관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공연이 있는 토요일>을 운영하며, 다음 9월 공연은 제10회 전남독서문화한마당 행사와 더불어 책 읽어주는 미술관을 공연할 예정이다.

정민호 관장은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독서에 흥미를 느끼고 도서관을 친숙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창의적이고 예술적인 문화공연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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