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회 영광군민의 날행사가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3일간 영광스포티움 일원에서 체육대회와 광풍노래자랑, 마라톤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군민 모두가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됐다.

특히 기념식에서는 전통의상을 입은 임금과 중전이 등장해 행사의 품격을 높였으며, 다문화가족 퍼레이드와 유치원생들의 입장으로 화합과 미래 세대의 희망을 함께했다. 한편 백수읍선수단은 6년 만에 우승기를 들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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