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9회 군민의 날 기념으로 지난 6일 영광스포티움에서 열린 위드펫 힐링페스티벌이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영광군 반려견 모임 ‘댕히어로즈’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다른 반려동물 행사와 달리 비반려인도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 화합의 장을 열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 댕댕이 놀이터 △반려견과 함께 즐기는 뮤직&아트 테라피 △ 반려견과 함께하는 미술 활동 △ 반려견 간식 만들기 △유기견 홍보부스 및 펫티켓 캠페인 등이 운영돼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행사에는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폭넓은 세대가 함께했으며 참가자들은 “비반려인도 즐길 수 있는 반려견 축제라는 점이 놀랍고 신선했다”, “힐링과 체험이 어우러진 프로그램들이 색다르고 의미 있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댕히어로즈’는 “이번 행사를 통해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는 계기를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유기동물 보호, 올바른 반려문화 확산,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이라고 밝혔다.
영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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