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아산재단 효부상 등에 상향 추천 예정
군서면에 거주하는 팜티김짱(이수미)씨가 제49회 영광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다문화효부상을 받았다.
팜티김짱씨는 베트남 출신 결혼이주여성으로 2012년에 한국인 배우자와 결혼하여 슬하에 2명의 자녀를 두고 있는 다문화가정이다.
그는 심장병과 치매를 앓고 있는 시어머니를 모시고 허리와 무릎 통증으로 몸이 불편한 배우자의 농사일을 도와가며 초등학교에 다니는 두 자녀를 양육하고 있다.
제49회 군민의 날을 맞아 팜티김짱을 다문화효부상에 추천한 영광군가족센터에서는 그의 효행이 모든 다문화가정에 본이 되게 하려고 영광군 다문화효부상을 바탕으로 현대아산재단과 가천문화재단 효부상 등에 상향 추천할 예정이다.
영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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