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남면우리동네복지기동대(대장 박홍영)는 지난 9, 주거환경이 열악한 관내 고독사 위험 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했다.

대상자는 지적장애인으로, 2년 전 아버지가 돌아가신 이후 홀로 생활하며 약조차 제대로 복용하지 못했으나, 현재는 장애인활동지원사의 도움을 받아 건강이 많이 호전된 상태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군남면 우리동네복지기동대, 군남면, 군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12명이 참여해 집 안팎에 쌓여 있던 쓰레기를 수거하고 나무와 잡초를 제거해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박홍영 대장은 관내 위기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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