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의회(의장 김강헌)는 지난 23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90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 보고와 조례안 등 총 18건에 대한 심도 깊은 심사와 의결이 이루어졌다.

상임위원회별 주요 안건 처리 현황을 살펴보면, 자치행정위원회에서는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6건의 안건은 원안 가결하고, ‘신에너지·재생에너지 공유화 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은 수정 가결했다.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9건은 원안 가결하고, ’침수 방지시설 설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수정 가결했다.

김강헌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오는 26일부터 10월 5일까지 열리는 제25회 영광 불갑산 상사화 축제가 영광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군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수 있도록 집행부의 철저한 준비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또한 “어제부터 지급되고 있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골목상권에 도움이 되어 지역경제 선순환의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