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영광군향우회 청년회 연속 봉사로 상생 실천
재경영광군향우회 청년회(회장 한동선)는 지난 21일 가수 겸 배우 로운의 2024년 팬미팅 당시, ‘그 해, 겨울을 지나서’에서 팬들이 모은 쌀화환 350kg을 경기도 남양주 한국보육원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에는 천상애상조 장례지도사인 홍농출신 김선종 대표가 주관해 함께했으며, 현장에서는 실물 기부 중심으로 간소하게 전달식을 진행했다.
최근 군향우회의 대형 행사를 주도적으로 뒷받침해 왔고, ‘삼겹살데이’, ‘짜장면 나눔’ 등 연속 봉사 프로그램을 쉼 없이 이어가며 명실상부 향우회의 핵심 산하단체로 자리를 잡았다. 특히 이번 기부 과정에서도 회원들의 자발적 찬조가 이어졌다. 이승환 사업국장은 라면·과자류·음료류를 지원했고, 서영종 재정국장은 호박식혜와 수박, 피자 20판을 찬조했으며, 정미숙 향우회 부회장은 삼겹살 20kg과 김치·음료·밑반찬 등을 마련해 보육원에 전달되는 물품의 다양성과 풍성함을 더했다.
한동선 회장은 “팬들의 따뜻한 마음과 청년회의 실행력이 만나 더 큰 선순환을 만들었다”며 “현장에서 필요한 곳에 정확하고 신속하게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영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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